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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패드류를 넘어오다 갤럭시W 사이즈와 무게에 만족하면서도 사양의 한계에 부딪혀 이것저것 알아보던중 사용자 평이 무척 좋아 샤오미 미맥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덩달아 필요했지만 괜찮은 가성비의 폰이 없어 고심이 깊었던 서브폰으로 선택한 제품 바로 샤오미의 홍미4 프라임!!!
Xiaomi Red Mi 4 prime
- 장점
- 미친 가성비
- 스냅드래곤 625 + 3GB RAM + 32GB 스토리지를 16~7만원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것!!!
- 한국에서 이정도 라인을 30만원에 구하기도 힘듭니다. (할원 이런거 빼고 붙어요 ㅡㅡ;;)
- 타고난 정력가 변강쇠급 배터리
- 무려 4100 mA 스냅 625라는 절전형 ap와 괴물급 용량의 배터리는 빛을 발합니다 !!!
- 듀얼스탠바이로도 이틀은 거뜬히 버티는 러블리한 배터리님 ^^
- 1+1 듀얼스탠바이
- LTE + 3G의 듀얼유심을 동시 사용이 가능합니다.
- 알뜰폰 공짜 전화 유심 + 데이터 쉐어링 유심 조합으로 공짜 사용이 가능!!!.
- 이로 인한 듀얼 앱이 가능합니다. 각 번호별 카톡을 설치가능! 내가 보내고 내가 받고 ㅋ
- 퐌타스틱 소재 !!!
- 저렴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알미늄 소재를 선택해 중국 특유의 싼티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 한국에서 저가의 스마트 폰의 대부분의 소재는 플라스틱!!!
- 스크린 또한 2.5D 글라스라 불리는 아이폰 스탈의 마감이 이게 과연 중국산인가 ? 되묻게 합니다.
- 쿨한 디스플레이
- 1920x1080의 FHD 해상도를 지원합니다. 저가라인에 불가능일줄 알았던 FHD를 지원 !!
- 이정도면 만족이라고 안주하지 마세요! 고밀도 디스플레이 443PPI까지
- 단점
- 글로벌 롬 미지원
- 아직 글로벌 미지원으로 한글을 제대로 지원하지 않습니다.
- 한글을 기본 언어로 사용하려면 EU롬을 설치해야 합니다.
- 글로벌롬이 금일 올라왔으나 연전히 롬질을 해야하는건 다름이 없습니다.
- 이로 인한 불편함은 라이트기기를 라이트 유저에게 추천하지 못하는 아이러닉이 발생합니다. ㅡㅡ;;
- 부족한 악세사리
- 국내제품이 아니다 보니 케이스, 액보하나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 선택지도 넓지 않아 꾸미기를 좋아하는 여성분들에게 추천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 못생긴 뒷태
- 3단분리 라인 뒷태, 물론 케이스를 껴면 되지만 그래도 생폰의 뒷태는 많이 아쉽습니다.
- 카메라가 없어 ! 없어 ! 없어 !
- 이 카메라의 성능이 이 제품이 저가라인임을 알려주는 몇안되는 증거입니다
- 물론 저가 스마트폰의 대부분이 마찮가지지만 그래도 후진건 후진거니까요 !!!
- 신뢰성 없는 내구성 그리고 QA
- 이 문제는 대부분의 중국산 스마트 폰이 안고있는 문제입니다.
- 떨어 드렸더니 3단분리, 콩 찍혔더니 메인보드가 나감 등의 사용기는 불안감을 줍니다.
- 사자마자 화면이 켜지지 않는등 QA에 대한 문제로 인해 중국산 복불복이라는 인상을 남깁니다.
- 쉽지않은 AS
- 샤오미가 정식 진출을 하지 않아 정식 AS점이 없습니다. 굳이 이용해야 한다면 사설AS를 이용해야 합니다.
- 개별 수입사가 개별적인 AS를 보증하긴 하지만 RMA 방식이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 대부분 사용자가 개별구입하기 때문에 AS는 없다고 보면 됩니다.
- 아쉬운 라인 정책 (하드웨어 미지원)
- 샤오미는 몇가지 하드웨어의 기능적 차이로 저가와 고가를 구분하고 있습니다.
- NFC 미지원 홍미나 미맥스의 중저가라인에서 제외 되었습니다.
- AC 미지원 최근들어 국내 폰들도 저가라인에서 AC를 배제하고 있어 차이는 없으나 아쉬운 대목입니다.
쓰고보니 장점이 참 많은 폰이지만 단점도 참 많은 폰인것 같습니다.
특히 위에 열거한 단점들의 대부분은 실제 이 제품의 주 사용자층(타켓층)이 제품 선택에 있어가장 중요시하는 요소라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도 부모님이나 여성분들에게는 절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오지랖의 끝은 늘 좋지 않다는걸 명심하세요 !!!(컴공오빠의 기억은 누구나 한번쯤은 ...)
좋은데 정말 좋다고 말할수 없는 슬픔... 샤오미 홍미4프라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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