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우터[scouter]
우수하거나 장래성이 있는 운동선수나 연예인 따위를 물색하여
발탁하는 일을 전문으로 하는 사람.
솔직히 창정이 형이 조아서 본 영화다.
유난히 난 창정이형 영화를 즐겨본다.
그다지 성공한 영화도 재미난 영화도 눈물나는 영화도 없지만
창정이형의 표정이 좋다 창정이형의 연기는 흘러넘쳐 오바하지두
모잘라서 어설프지두 않은 딱 그캐릭터다 좀더 인간미 넘치는 캐릭터랄까 ...
그래서 편하다 맘편히 볼 수 있는 영화 요즘은 참 보기 힘드러 졌다.
어떤건 눈물이 넘처야 하구 또 어떤건 가슴이 조마조마 해야 하구
또 어떤건 미치도록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창정이형 영화는 그냥 맘편히 볼 수 있어
좋다 그런점에서 난 늘 좋은점수를 준다 ^^
이영화의 시놉시스는 국보투수 선동열을 영입하기 위한 그저그런 스카우터의
경험담속에 펼쳐지는 그시대의 정치사와 사랑을 담고 있다.
스포츠 영화라기보단 로멘스에 가까운 이영화
야구영화라 하지만 정작 포커스는 그시대를 어쩔수 없이 살아야 했던
그남자와 그여자의 슬픈 사랑이야기다
남자의 시선을 통해 영화를 이끌지만 결국 마지막 시선은 여자다.
이유를 알지 못한체 떠난 그녀. 그리고 그이유를 조금씩 알아나가야만 하는
되돌리구 싶지않은 기억. 용기없는 남자임에도 어쩔수 없는 사랑에 시대를
거역하면서도 붙잡고픈 그녀. 그시대에 그상황에 시간은 어긋나
히끗한 머리의 그녀가 되새기는 재빛기억이 되버린 그 ...
아쉬운건 아직 힘든 내게 해피엔딩이 아닌 새드엔딩은 가슴을 저미게 한다는것이다.
사랑만가지고 할 수 있는건 아무것도 아무것도 없나보다.
Ps.
비광이란 시는
이영화 전체를 대변하는건 아닐까 ^^
그녀의 인생에서 진정한 비광은 ...
아마 광호 그사람 하나 일지도 모르겠다.
영화의 교훈 !!
당장의 피박때문에 비광 버리지말자...
광박이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ㅋ
Ps2.
엔딩 크레딧에서 이영화의 정체를 알아버렸다
바로 김현석 감독 작품이었다.
YMCA야구단을 보신분이라면 샷몇컷이 와닺을것이다 ^^
YMCA는 괜히 등장하는게 아니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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