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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이/야/기

아이패드2 스마트커버 과연 필요할까 ??

나도 그렇고 대부분 아이패드를 살때 스마트커버를 같이 사는 분들이 아이패드만 딸랑사는 분들이 더많은것 같은데 ...
곰곰히 써보니 스마트커버 왠지 잉여커버같은 냄새가 확 풍긴다 ~~~ 왜그럴까?

1.장점 


외관은 전작에 비해 쿨해 보인다 ... 더욱이 전체를 감싸지 않아 더 슬림해보이고 착착 접히는것이 기특하기까지 하다.
메이드인 차이나가 눈을 껄그럽게 하지만 디자인포 켈리포니아란 마크는 모든걸 용서하고 잡빠를 만들어 버린다.
"역시 애플이 디자인하니까 다르구만 ~~ 이뽀대 ~~~ 막 알아서 척척 붙어 ~~~ 이 디테일 ~~~"
더욱히 덥개를 완전히 닫음 찰칵소리와 함게 슬립모드로 전환까지 되니. 모냐 이거 ? 아 역시 스마트해 스마트해~~~

2.단점

사용한지 2주째 누렇게 변한 스마트?커버

상단의 경첩부분의 크랙은 사용한지 이틀만에 생겼다.

아이패드 자체에도 스크래치가 생기는것도 큰문제

90만원의 거금을 주고산 기기에 이런 스크래치가 ㅡㅡ;;

 

보면 알겠지만 이 겉표면 재질이 안이든 겉이든 때가 무지 잘타는 재질이다. 겉표면의 때는 지우개로 어떻게 해결이 된다지만
안의 때는 ㅡㅡ;; 답이 안보인다 더욱이 큰문제는 양끝의 경첩부분이 크랙이 생긴다는거다.
또한 본체에는 검게 스크래치가 생겨 한순간 후욱 머리에 과부화를 일으키며 스마트란 단어에 의구심이 쌓여만 간다.

3.활용도


스마트 커버는 트랜스포머처럼 마구 변신하는 스마트커버의 활용도를 큰장점으로 꼽았다.
분명 장점은 맞는것 같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이게 아이패드1 커버도 된것같은데 ...


그렇다. 이거 아이패드1 정식커버에서도 된다. 위처럼 세우면  스마트커버 첫번째 사진처럼 사용가능하고 눕히면 키보드자세처럼
편해진다. 다만 트라이앵글처럼 척척 접히지 않는다. 단점도 똑같다. 이게 세우면 바닥면적이 작아 쉽게 쓰러지는데 스마트커버도
바닥면적이 접고 자석 접착력이 약해 백커버를 끼울경우 지탱해야하는 무게가 늘어나 쉽게 무너진다 .

아참 무게가 나왔으니 집고넘어가자!!!
스마트커버+백커버는 아이패드2가 아이패드1 보다 가볍다는 이점을 한방에 날려버린다는 사실.
물론 이것이 스마트커버 때문만은 아니겠지만 백커버가 없는 스마트커버의 태생적 한계도 한몫하리라 ...
스마트커버+백커버+아이패드2는 아이패드1+ 애플정품케이스 보다 무겁다!!! 이건 매우 큰 문제

4.결론

 

가격적인 측면을 잠깐 살펴봤음 좋겠다.
스마트 커버(49000~90000원) + 백커버(20000~40000원) 
스마트커버를 사용시 앞뒤를 다 보호하려는 커버를 마련 하려면 대략 최저 7만에서 최고 13-4만원이 든다. 
그에 비해 전작 애플 아이패드1 정식 커버는  48800원이면 앞뒤옆 모두를 보호할수 있을뿐만 아니라
적당히 변신도 가능하다. 더욱이 이건 제품본체의 스크래치도 허락치 않는 커버 본연의 역할도 탁월하다.

 

물론 아이패드1정품 케이스도 단점은 있다
애플답지않은 멍청한 블랙컬러라던가 뒷면의 튀어나온 걸개라던가 경첩부의 날카로움이라던가
하지만 이단점을 만회할 프라이스의 격차와 스마트커버의 한단계 성숙하지 못한 활용성은 ...
스마트커버를 값비싼 걸치적 덮개로 만들어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