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박한 자본주의의 민낯 SKT 요금제[T끼리 맞춤형]의 실체

최근 SKT 구 T끼리 맞춤형 요금제를 2017년 1월 15일에 폐지하고 신 T끼리 요금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럼 잠깐

구 T끼리 맞춤형 요금제를 볼까요

이러한 요금표를 가지고 있지만 약정할인과 함께 온가족 할인 최대 50% 할인이 적용 가능합니다.

약정할인의 경우 금액에 따라 24개월 약정 할인금이 위처럼 제공됩니다.

그럼 신 T끼리 요금제를 볼까요 !!!

으음? 아니 훨씬 더 좋아졌죠 ?? 오히려 3GB이상의 요금제에서는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이용할 수가 있습니다.

아니 얘네가 ? 고객을 쭉쭉 뽑아 먹기로 유명한 곳이 그나마 가성비로 소문난 요금제를 없애고 왜 이런 꿀덕을 ?

공짜 알뜰폰에 정신을 차렸나 ?? 잠시 착각을 했죠 하지만 역시 예상대로 함정이 있습니다.

이 신 T끼리 요금제는 순액요금제입니다. 즉 밴드 요금제처럼 온가족 할인을 최대 30% 지원합니다.

즉 기존의 장기 가입자들은 적게는 천원에서 수천원까지 통신비 증가를 겪게 됩니다.

회사에서는 철새처럼 번이를 통해 통신사를 움직이는 유동층과 기존 장기가입자층이 확실히 구분되었다는 판단이 선겁니다.

따라서 새로 유입되는 유동층에게는 저렴한 떡밥!!!을 주고 이에 대한 손실은 회사에게 고정적인 수익을 안겨주던 장기가입자들에게서 유동층의 손실을 회수하는 방식의 천박한 양아치 수법을 재벌기업 SK가 하고 있는 겁니다. 이러고 생색은 엄청 내겠죠 ?

더 나쁜 것은 이를 은밀히 진행한다는 것입니다. 이런 중대한건 메인정도 띄우주고 당당하게 공지해야 하는것 아닙니까 ?

밴드요금제는 하단에 작게라도 할인 제외사항에 대해 공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요금제 어디에도 그런 공지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또한 구 T끼리 가입이 가능한 마지막날인 1월 15일 현재 모바일로는 가입이 불가능합니다. 막아논거죠 !!!

컴퓨터를 켜서 요금제를 검색창에 검색해서 찾아야만 가입이 가능합니다.

정말 양아치 기업이나 하는 짓거리를 대기업 그것도 재벌기업에서 하구 있으니 ... 그것도 정당하게 말이죠 !!!

미국이었으면 징벌적 배상소송 어마어마 했을겁니다.

제발 ... 순시리에 돈쥐어 짜주지말고 기업 오너가 살찌우지 말고 고객들한테도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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