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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이/야/기

식민지 근대화론에 대하여 ...

다른 사람글에 댓글로 달았는데 글을 삭제 했네요.

오늘 댓글 정리해서 글을 쓰려 했는데 대충 생각나는대초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설이 얼마나 근본이 없는 설인지 ...


식민지 근대화론의 근거는 식민지가 된 지역에서 근대화를 이룬 케이스가 많다는게 그 근거 입니다.

하지만 식근론의 대표적 오류는 식근론의 가장 큰 화두인 근대화에 대한 정의와 범위에 대한 성찰이 전혀 없다는 것입니다.

근대화에 대한 단순한 정의가 아닌 통찰과 그에 따른 범례를 정확히 구분짓고 그범위를 설정하는 첫단추를 잘못 꿰었으니 잘못된 결론을 도출한 것입니다.  

근대화는 그 지역의 특성과 인문 사회 경제 문화 과학등 전반적인 근대화가 이루어져야 힙니다.
단순히 산업화 혹은 산업발전이란 단어로 정의된 수많은 식민지 근대화의 케이스를 지역의 특성과 문화 사회 경제등을 고려하여 제대로 조사,분석한다면 근대시대내에서 거의 볼수 없을 것입니다.

더욱이 우리나라 케이스와 비교분석해 보려면 독점자본주 혹은 제국주의 시대의 식민지들의 케이스만으로 제한하여할 것인데 그럼 더더욱 찾기 어렵습니다.




최근들어 식근론이 재조명 되는것은 뉴라이트 애들의 실증사학인것처럼 경제학을 기반으로 산업화와 근대화를 뭉뚱그려 해석을 하면서인데 사실 이것조차 근본이 전혀 없습니다.

예를들어 경제 발전율 같은것인데 이게 웃긴게 맨바닥에서 조금만해도 퍼센트 도표는 미친듯이 움직이는거죠 즉 퍼센트의 함정입니다.근대화만을 따지려면 그 지역의 경제적 이익이 올바르게!!! 재투자 됐는지에 대한 데이터만을 필터링 해야하는데 걍 데이터 맞추기에 급급한 것 뿐입니다




마지막으로 식민지 시대에서 그 지역의 구성원들의 피와 눈물로 이뤄진 근대화의 주체가 과연 그 지역을 점령했던 점령자의 몫인지 되묻고싶습니다.
한국의 근대화는 우리선조의 피와 눈물로 우리가 이룬것이니 당당히 자부심을 가져야 할 것 입니다

왜 우리가 일본을 약탈자라 하며 강탈자라 부르는지...최소한의 이유와 근거정도는 이해하고 식근론을 바라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