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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S 4.3의진화! 친절한 사진 정류장씨 (포토스테이션)편


QTS 4.3에 들어서면서 가장 큰변화는 기본 어플리케이션의 진전입니다. 

특히  대대적인 기능적 변화 보다는  사용자 친화적인 마이너한 변화가 눈에 띄었습니다. 

오늘부터 이러한 친절한 변화를 기본앱을 통해 하나씩 살펴보려 합니다. 

오늘은 그 첫번째!!  나스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앱 1위에 빛나는 포토스테이션 입니다. 

포토스테이션은 솔직히 시놀로지와 비교해서 기능적 편이기능이 아쉬웠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포토스테이션 앱의 특성상 썸네일이나 크롤링, 리프레쉬 반응속도등 하드웨어빨이 큰 비중을 차지 하기 때문에 가격대비 저성능의 시놀로지 ( 눈물의 212 ㅠㅠ)에서 제대로 사용하기에는 부족하며 저성능의 마이클라우드의 경우 아예 크롤링을 꺼놓는 경우등 실제적으로 체감성능이 우수한 큐냅을 아쉬운데 사용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러한 아쉬움을 QTS 4.3 에 올라오면서 포토스테이션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 라이브러리별  표시/숨기기 선택 기능
    • 기본적으로 거의 모든 나스는 미디어라이브러리를 일괄적으로 관리합니다.  따라서  각앱마다 라이브러리를 쉐어하게 됩니다. 이로인한 가장 큰 문제가 분류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입니다. 폴더스테이션에서만 보고픈 가족동영상을 위해 뮤직스테이션에서 뮤비를 리스트에 보아야하는 등 편한 관리의 목적이 사자졌던 것이었습니다. 이 문제는 끊임없이 제기됐던 문제였고 많은 분들이 소원했던 기능이기도 합니다. 이기능으로 인해  포토앨범에 이상한 사진?이 올라가던 불상사를 사전에 예방 가능하게 됐습니다.



  • 간단한 앨범 만들기
    • 포토스테이션의 가장 큰 단점은 인터페이스의 난해함 입니다 . 이 인터페이스의 불편함으로 인해 사용을 포기하시는 분들을 많이 뵈었습니다.  특히 앨범을 만드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며 많이들 어려움을 겪으셨을 겁니다.  또한 힘들게 만들어 놓은 앨범도 업데이트 한방이면 후욱 ~~~ 날라가 미칠노릇이었죠 ? 폴더 앨범만들기는 기존에 폴더별로 정리되었던 사진을 그대로 앨범화할 수 있는 편한 기능입니다. 백업을 하지 않아 날아갔던 앨범도 기존의 폴더별로 정리했던 사진도 간편하게 다시 앨범화 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앱 사용 자체의 용이성을 많이 높였습니다. 복잡해서 손 놓고 있으셧던분이라면 한번쯤 다시 도전해 보시길 추천해 드립니다.



  • 조금 더 편해진 권한 관리
    • 관한관리가 조금 더 편해지고 다양해졌습니다. 나만 , 나스 사용자만 , 사용사 지정 등 기본적인 관리 이외에 큐냅만의 매력인 로그인 페이지의 공개 여부를 추가하였고 시간설정등도 기능적 다양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게 직관적으로 단순히 정리하였습니다.


 

이상 변화된 포토스테이션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존에 사용하던 시놀로지 [ds 212] 에서 ts-231+ 넘어온 가장 큰 요인중 하나가 포토스테이션의 때문입니다.  하드웨어적 성능차가 존재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만족감이 높았기에 이번의 업데이트는 더욱 만족 스러웠습니다.

시놀대비 상대적으로 늘 부족했던 단 몇%의 부족함! 시간이 좀 더 걸리겠지만 ... 

조금 더 기다려 보면 채워질 수 있지 않을까 ? 기대를 품게  만드는 변화 !!!

포토스테이션 편이었습니다. 


ps.

큐냅에 대해 편이성부분에서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는 분들도 존재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래서 시놀로지가 좋아 !!  사용자친화적이지 않아 역시 시놀로지야 !! 이런말들을 많이 들으시죠?

제가 자주 하는 말이지만 그 친절함[편이성] 이 시놀로지가 비싼 이유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더 큰 비용을 지불한만큼 더 나은 성능을 기대하는 것이 당연한 소비자의 권리입니다.

가끔 시놀 과 큐냅의 단순비교를 통해 혹독하게 까시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최근들어 각종 앱들을 만료 시키면서 그반발이 더 커졌죠

(트원키 트랜스 미션등의 문제는 동일한 성격의 기본앱을 통한 통합된 사용자 경험을 주기 위한 제조사의 의도적 배제의 성격이 다분하기는  하지만 사용자 선택을 제약한다는 점에서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

하지만 한번쯤 생각해 보셨음 좋겠습니다. 

제품  절대적인 서비스 품질을 논하기전에 우리의 투자대비 서비스 품질이 어느정도인지, 이에 대한 고려없이 무조건적인 절대평가가 과연 합리적인 것인지 ... 

개인적으로 시놀과 큐냅 둘다를 사용해본  사용자로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높은 하드웨어 성능 그리고 꾸준한 업데이트 (변화하려는 노력)는 시놀로지의 네임벨류에  뒤지지 않는다고 단연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곳곳에 보이는 불편함은어쩔 수 없지만 분명히 변화된 모습또한 여기저기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니 너무 까지만 마시고  조금 느긋한 맘으로 기다려 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