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식객 식객이란 영화는 만화라는 원작에 완결되지 않는 진행형 그리좋은 시놉시스는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소설보다 만화가 더 쉽지 않겠냐고 되묻지만 실은 그정반대다 소설의 경우 많은 부분 상상의 의존도가 높아 감독의 자유도가 매우 높은편이다. 그에 비해 만화는 스토리보드를 따로 구성하지 않을정도로 각장면이 잘 묘사되어 있기에 많은 제약이 따른다. 그래서 스토리나 각장면을 변경하기 어렵고 기존독자들의 반감때문에 감독의 상상은 상당수 묻히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렇다 보니 많은 만화 원작들은 원작의 충실도와 현실화(실제배우의 연기력)에 목숨을 건다 역시나 이번에 본 식객이란 영화두 예외수는 없는듯하다. 모든 원작영화들이 그렇듯 벅찬 줄거리에 포커스를 맞춘 에피소드가 묻혀 애매모호한 영화가 되버렸다. 나름 재미있게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