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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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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은 ...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해 물론 그렇겠지 너의 눈엔 이제 눈물 고이는 일 없는지 니가 원하던 그런 남잔 찾았니 너를 편안하게 해줄 그런 사람 너는 내 곁에 있을 때 항상 늘 힘들었었기에 날 떠나 아픈 것 보다는 홀가분하다고 했지만 사실 난 아직도 너를 못 잊어 사실 난 지금도 니가 그리워 잠이 들 때마다 눈을 뜰 때마다 아직 사실은 난 항상 니 생각뿐야 나도 일을 너무나 많이 하느라고 정신없이 바빠 너의 생각도 몇 번 할 시간도 없이 지냈어 일에 빠져 지내다보니 어느새 너의 기억도 흐려져 가는 걸 이젠 그냥 지낼 만 해 하루에 몇 번 생각 안 해 이렇게 살아가다보면 괜찮아질 줄 알았지만 사실 난 아직도 너를 못 잊어 사실 난 지금도 니가 그리워 잠이 들 때마다 눈을 뜰 때마다 아직 사실은 난 항상 니 생각..
십년이 지나도... 그래 난 괜찮아 너만 그 사람이 좋다면 난 웃으며 널 보내줄 수가 있어 하지만 왜 자꾸만 나도 다른 사람을 만나 널 쉽게 잊고 살거라 말하는 거야 그렇지 않아 날 지켜봐 두고봐 십년이 지난 후에도 난 너만을 사랑하고 있을꺼야 그래 난 괜찮아 니가 떠나도 난 괜찮아 혼자서도 사랑은 계속될 테니까 하지만 왜 자꾸만 우리 사랑도 머지않아 빛바랜 추억일거라 말하는거야 그렇지 않아 날 지켜봐 두고봐 십년이 지난 후에도 난 너만을 사랑하고 있을꺼야 두고봐 십년이 뭐야 내가 죽는날까지 내게 사랑은 오직 너 하나뿐야 (날 지켜봐) 지켜봐 (두고봐) 두고봐 십년이 지난 후에도 난 너만을 사랑하고 있을꺼야..
영원히 둘이서 ... 우리 여기까지 이렇게 먼길 어떻게 함께 걸어왔는지 그대가 날 만나주지 않아 애태우던 그때를 생각하며 지금 나를 보고 있는니가 믿어지지가 않아 눈부시게 아름다운 모습에 난 눈물이 흐르지만 그대 곁에서 머물러 그대 품에 안겨 꿈을 꾸며 나의 모든 소망과 꿈들을 너와 나누고 싶어 별이 뜨지 않는 그날까지 우리가 눈감는 그날까지 내 사랑아 나 여기 이 자리를 지키고 있을께 (영원히 둘이서) 우리가 함께 걸어온 이 길에 항상 햇살이 비추진 않았지 때로는 쏟아지는 빗속에서 작은 우산을 함께 받춰든체 서로의 체온을 나눠 비바람속에서 견뎠고 언젠가는 밝은햇살이 다시 빛나리라 믿었어 그대 곁에서 머물러 그대 품에 안겨 꿈을 꾸며 나의 모든 소망과 꿈들을 너와 나누고 싶어 별이 뜨지 않는 그날까지 우리가 눈감는 그날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