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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 이고노믹 스컬프트 마우스

 

 

 

 

 

 

Microsoft Ergonomic Sculpt Mouse

장점

1.인체공학(적응성) ?

터널 증후군이 있는 사람들에게 꽤나 좋다.

더욱이 트랙볼이나 버티컬 마우스 같은 적응에 시간이 걸리는 보완제품보다 훨씬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2. 디자인

디자인이라는게 존중입니다! 취향해줘야 하지만?? 조약돌처럼 생긴 요놈은 남들과는 다른 모습으로 많이 시선을 끄는게 사실이다.

이에더해 반짝반짝한 외관은 맘을 사로잡는다.


3.썸버튼(사이드 버튼) 

엄청 크고 푸른 엄지버튼은 매우 크고 편하다. 또한 실제로는 투버튼이다.

위에보이는 윈도우 마크의 푸른버튼은 최신? 윈도우10 지원 시작버튼이며 그좌측 하단 홈 측면에 뒤로가기버튼을 숨겨놓았다

이는 그립에 자연스럽게 매치되는 엄지가 사용하기 편한 위치에 놓은 탁월한 선택이다.

 


단점

1.소재

이번뜩번뜩한 최악의 플라스틱 소재는 정말 때려주고 싶다.

깨끗히 닦아놓아도 한번만 쥐면 사람의 유분으로 인해  금새 지저분하게 된다. 한번을 깔끔하게 놓인적이 없다 ㅡㅡ ;;

이 미끌미끌해 보이는 소재는 지문을  덜 남기기 위해  손을 빡빡 닦고 사용할경우 손에 찐드기처럼 달라붙는다.

손에 물기가 미세하게 남아있기 때문인데 마찮가지로 손이 땀이 나거나 여름처럼 습도가 높은 날씨에서는 손에 안달라붙는 날이 드물다.

특히 장기간 사용할경우, 가운데 부분이 이 플라스틱재질로 되어 있어 땀이 많이 나는 팜부분(손바닥)이 많이 들어붙어 사용감이 매우 떨어진다.

2.소재 그리고 소재

그나마 좌우로 러버재질의 소재로 감싸놓아 착용감?을 올리려 했겠지만 이게 퀄리티를 떨어뜨린다.

6개월정도 사용하니 벗겨지기 시작하고 8개월정도 사용하니 우측 고무의 네다섯번 손가락이 닿는 부분은 허물을 벗듯 표피가 벗겨지더니 손가락 모양으로 홈이 패였다. 또한 죄측 고무의 엄지부분이 날어나서 들뜨며 마감부분이 떨어지기 시작했다.

이문제로 AS를 신청하였으나 기능상의 문제 이외에는 AS불가로 거부당했다.

이후 다행?인지 모르겠지만 엄지버튼이 고장나서 교환할 수가 있었다. MS가 AS갑이었던 시절은 지나간듯하다.

3.아쉬운 휠버튼

휠버튼 자체가 구린건 아니다. 다만 가격대비 재질이나 휠시의 느낌, 조절기능이 없는 아쉬움이다.

가격대비 유사한 로지텍 M705도 있는 기능인데 말이다.

평가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코노믹 스컬프트 마우스는 터널증후군 환자들 특히 버티컬마우스나 트랙볼에 거부감이 있는 사용자에게는 대체품이 없다고 할만큼 괜찮은 제품이다.

또한 MS의 AS를 지적하긴 했지만 3년이란 AS보증기간이나 로지텍의 그것?과는 아예 비교거부한다.

팁이 있다면 이제는 무조건 온라인상(홈페이지나 유선상)으로 AS신청후 접수가 받아들여져야지만 방문이든 택배든 AS를 받을 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