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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이/야/기

너의 눈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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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의 눈물에 속지 말라."

이 말은 단지 여자의 눈물이 결코 다 진실이 아님을 지적하는 거지만

AB형, 특히 그녀의 눈물은 의심치 말라.


물론, 모든 혈액형의 눈물은 다 귀하고 소중하지만,

AB형, 어지간히 눈물을 보이지 않을 뿐더러 힘들다는

내색만하는 정말 이해 못할 AB형여자.


AB형은 아무말이나 내 뱉으면서 정말 맞는 말만 한다.

아무말이나 막하면서 틀린말이 없다.

간혹 실수를 해도 그건 정말 실수...

그런 AB형이 힘들다, 아프다, 슬프다, 이런 말들은 함부로 하지 못한다.

가슴 속에 삭히는 걸.. 말보다 먼저 배웠기에..

그렇기에 AB형의 눈물은 삭막한 가운데서 오아시스를 찾는 거라는

과장된 오버도 충분히 소화시킨다.


AB형은 겉으론 강한척, 센척, 어쩔땐

오버된 약한 척!까지도 소화시키지만 그게 결코 웃음이 아니란 걸.

그게 결코 진심이 아니란 걸.


가슴으로 눈물을 식히지만 망할 자존심?

아니, 망할 자신 속에 있는 자신땜에 눈물은 없다.


여기서 결론을 내자면 모든 혈액형의 여자들은 눈물에 약하고,

또한 진실된 눈물은 아름답다.

하지만, 특히 AB형여자의 눈물은 어쩌다

맘속에 큰 양동이가 가득 넘쳐 흐른것처럼 눈에서 눈물이 흐르는데,

그 눈물에 아름다움보다 그 눈물에 아픔, 슬픔, 힘듬, 모든 감정들이

섞여 나오기 때문에 결코 거짓을 논할 수 없다는 것이다.


AB형여자의 눈물은 애절하다.


결국은 나약하게 울고마는 자신을 봐달라고 보이는 그 애절함.

그리고 나서 다가가는 사람을 외면하는 뻔뻔함이 아닌,

자기 자신을 버릴 수 있는 여자가 AB형여자다


ps.
오늘은 ...
구름도 추운가봐 ...
다들 밑으루 밑으로 ...
떠나네 ...
내가슴두 너에게
보낼수 있으려나 ?
그럼 좀 따스해질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