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급형 스마트폰 구입 왜 말려??

최근 글을 쓰지않는?(요즘 지른게 없다 ㅡㅡ 보드장비에 발랐다 ㅡㅡ;;) 민경이는
싸이월드에서 언뜻 이런글을 보게 된다.

보급형 스마트폰 구입을 말려야 하는 이유 !!

제목부터 번뜩!!! 이건 아니잖아 ...
솔직히 민경이는 거의 대부분 보급형 모바일 디바이스는 다만져 봤다 아니 정확히는 구입해봤다.
스마트폰이란 단어의 보편화 기준인 안드로이드 이전의 WM시절(이때는  극강이었다. 돈때려박는고 ㅡㅡ;;)을 뺀다 하더라도
꽤많은 보급품을 만져보며  만족해왔다.

전지전능이라 불리던 저성능 하이엔드 옴니아두 있었다ㅋ

 
여하튼 윗글에서 씨피유 처리속도를 스마트폰의 활용 평가기준으로 삼는다.
물론 나두 cpu의 종류나 클럭이 (코텍스나 암은 종종 마이컴때 많이 다뤄봤다) 퍼포먼스에 있어
큰영향을 주는건 인정한다.하지만 하이엔드급과 코어별 클럭과 DIMPS을 비교하여
보급형을 사지말라고 말린는다는것은 먼가 잘못된일 아닐까?

그럼 윗글의 모순점을 몇가지 집어보면서 얘기하도록 하자!!!


1.왜 하이퀄리티의 CPU가 필요할까 ??
윗글에서는 분명 코어별 가라클럭(일명 뻥클럭)의 보급형 스마트폰의 퍼포먼스가 논쟁의 쟁점인데 결론은 낮은 CPU 퀄리티다
그럼 왜 하이퀄리티의 CPU가 필요한가에 대해 얘기치 않는다.
 
언제부터인가 스마튼폰에 대한 이름이 대중화 되면서 모든것을 대신하는 멀티 디바이스란 개념이 박혀 버린것 같다.
동영상두 봐야 되구 노래두 들어야되구 GPS네비는 기본에 게임은 PSP급은 되야 스마트폰인것처럼...

익뮤(5800)로두 부족함이 없었다

하지만 정작 나는 스마트폰으로 고스톱조차 잘치지 않는다. 동영상? 때때로 보긴하지만 년간 5-6회정도다
그럼 모하냐? 메신져, 메일, PIMS(일정관리),E-BOOK,ITERNET,무선마우스 대용어플, 코믹, 은행어플, 테터링 이게 전부다.
우리누나는 겔럭시S들고  더하다 메신저와 전화 인터넷 이게끝이다 이정도 하는데 굳이 고성능의 CPU는 필요없다.
난 안드로-1(퀄컴 500mhz)이나 익스프레스뮤직(400mhz)으로두 불편함없이 트위터와 인터넷 메일을 하며
스마트?한 라이프를 즐겼다. 대부분은 보통 이정도다 그래서 보급이란 이름이 붙는것이다.
겜하고 동영상보고 이것저것 할것 다해도 시간 남는 20대의 스마트라이프와는 다르다.
평범한 것, 평범한 스마트폰 그게 보급형의  또다른 이름이다.

윗글을 쓰신분이 OS 버젼업에 따른  기본스펙의 상향과 어플리케이션의 올바른 동작에 문제점을 지적하였다면
물론 나두 수긍하겠지만 그에맞는 보급폰을 그때가서 다시사면 된다.
2년의 약정과 할부에 고뇌일 필요없는 보급형 스마트 폰이니까 !!!!
(필자가 말하는 보급형폰은 버스로 나오는 스마트폰을 위주로 말함)


2.비교대상의 기준이 없다.
가늠하건데 윗글의 필자분은 보급형 스마트폰의 자체의 문제를 야기시키는게 아니라
이번에 나온 갤럭시-에이스의 문제를  보급형 스마트폰의 전부의 문제인것처럼 얘기하는 일반화의 오류를 범한다.
물론 바라보는 시각에 따른 다를수 있지만(대부분의 보급형의 코어는 저급이니까 ㅋ 하지만 그러니까 보급형인거다ㅋ)
분명 일반화의오류중에 속한다 볼수 있지 않을까?

그럼 문제가 되는 비교를 보자

1) 갤럭시 에이스 : 800Mhz x 1.2 (ARM11) = 960 DMIPS
2) 모토로이 : 600Mhz x 2.0 (Cortex A8) = 1200 DMIPS
3) 옵티머스 원 : 600Mhz x 1.2 (ARM11) = 720 DMIPS
4) 갤럭시S : 1Ghz x 2.0 (Cortex A8) = 2000 DMIPS
5) 넥서스원 : 1Ghz x 1.8 (스콜피온) = 1800 DMIPS

언뜻보면 무엇이 잘못됬는지 모르겠다. 그럼 무엇이 잘못됬을까 ??
여기서 보급형은  몇번일까 ??

1) 갤럭시 에이스
윗글의 까임의표적(비교기준)이니까 보급형

2) 모토로이 
보급형? 애매하다(모토롤라의 첫번째 국내출시 스마트폰일듯 국내 1세대 안드로폰이라 볼수 있다. 출시당시 하이엔드급이었다)
나온지가 오래되서 ㅡㅡ;; 버스폰으로 풀렸으니까 보급형으로 봐야하나?

3) 옵티머스원
LG가 자랑질하는 변태스펙의 보급형 스마트폰

4) 갤럭시S
두말하면 주뎅이 무지아프다 하이엔드

5) 넥서스원
이것도 애매하다 아마 갤럭시-에이스랑 가격기준이 비슷할텐데 이거 ?? 하이엔드냐? 보급형이냐 ?

윗글의 필자는 근래 나온 보급형 스마트폰의 CPU 치고는 너무 허접한 성능이나 코어에 따른 가라클럭을  
포커스로 잡으려고 했던거 같은데 그럼 코어클럭을 맞춰서 비교대상을 뽑던가 아님 출시시기를 맞춰서 뽑던가
보급형과 보급형이 아닌것에 대한 기준점이 없다.
위비교의 결론은 갤럭시에이스랑 옵티머스는 신형치고 허접하구나 정도지 보급형은 구리구나란 결론은
서지 않는다.

옵티머스1의 저 변태스펙은 나두 땅을 친다.

3.해상도 ??  
분명불편하다. 하지만 안드로1(hvga)을 쓰면서 불편한적은 없다. 왠만한 은행엡이나 메신져 SNS엡들은
HVGA를 거의 지원하니까 지금 나오는것이나 앞으로 나올것들은 거의 지원 안한다고 ?
근래 나온 보급형은 다 HVGA다 문제없다(옵티머스1 빼고 x10미니 이런건 집어넣지 말자!! 컨셉 자체가 세컨폰이다!) 
모토글램 갤럭시에이스 모토쿼티 또근래나온거 머이찌 잘모르겠다 그리고 아까도 말했듯이
잘못탓음 갈아타면 된다 (3-4개월이따ㅡ,.ㅡ)버스니까... 


4.결론
옵티머스1이나 겔럭시-에이스의  상자나 설명서 어디에도 보급형이란 단어는 존재하지 않는다.
대부분 언론이나 사용자들이 가격을 기준으로 혹은 약정을 기준(버스폰같이 ... )으로 혹은 성능을 기준으로
스마트폰에 보급형이란 이름을 달아준다. 그건 보통사람들이 쓰기에 나쁘지 않은 성능이거나 
또는 비싸지 않는 가격이거나 혹은 부담스럽지 않은 약정기간을 갖는 보통 전화(피쳐폰)와 다를바 없는
평범한 스마트폰이기 때문이다.


ps.
마지막으로 윗글에 내가 달아논 댓글을 적는다.

음 정작 최근의 보급형으로 풀렸던 모토글램, 시리우스, 옵티머스 1 중
옵티머스 1만 있군요 ^^;; (워낙 엘지가 변태스펙에 탁월한 장인정신이 있어서 ㅡㅡ;;)

모토글램
cpu omap3440 720mhz 1440 dmips
PowerVR SGX 530
시리우스
qsd 8250 1ghz (넥서스1과 같음으로 패스)
adreno200 (워낙 파워브알이 성능이 높다보니ㅡㅡ;;)

물론 둘다 wvga입니다 물론 부족함이 없는건 아닙니다
시리우스의 경우 멀티터치불가 모토글램 경우 작은화면(하이엔드대비)과 극악의 조루 배터리.
그만큼 장점두 있습니다. hdmi지원(시리우스)이라던가 나름!!! 강력한 그래픽성능(모토글램)이라던가

모든것에 만족하는 하이엔드만큼은 아니겠지만 조금 눈을 낮춘다면
할부에 쩔어사는 하이엔드유저보다 즐거운 스마트라이프를
만끽할 수있지 않을까요 ^^

변변치 않은 개인적인 소견이었습니다.